감각과 의견의 대상이 될 뿐 진리와는 거리가 멀다고 말한다. 이에 비해 국가론 제3권에서는 예술이 눈에 보이지 않는 훌륭한 성품, 우아함, 용기, 절제 등을 모방한 것으로서 인간을 선하게 이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국가론 안에서 플라톤은 상반된 주장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
생각, 미는 듣고 봄으로써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얼마간의 진실이 발견되므로 미는 유용한 즐거움이라고 고르기아스는 말한다. 이렇게 볼 때, 미학은 자연과 인생 및 예술에 나타난 미적 사실을 대상으로 하여 미의 조건과 기초를 밝혀 규정하자는 학문으로 비평가가 자기 시대의 취미에 따
진리의 탐구에 있어서 적극적인 방법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소극적인 방법이다. 확실한 지식을 얻기 위하여 정확한 추리의 절차를 숙지하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해야 할 일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잘못된 추리를 '오류(誤謬, fallacy)'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못된 추리를 범하지 않을까 하고 조
미학에서는 이 미적 지각, 즉 아이스테시스를 강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그들은 미학사에서 이러한 경향을 가진 미학자들을 적극적으로 재조명하려고 하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이런 미적 지각으로서의 미학이 가능한 것일까? 이것을 생각하여 보기 위하여 ‘지각’, 즉 ‘미적 지각’에 대
철학자 제논(Zenon of Elea)이 제시한 역설이다. 아킬레스가 자신보다 몇 발짝 앞서서 출발한 거북이를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다는 제논의 역설은 사실상 아킬레스와 거북이의 운동을 운동 그 자체가 아니라 운동의 공간적 궤적으로 이해한 데서 온 혼란이다. 왜냐하면 운동의 궤적은 동질적이고 상호병치
철학에의 초대> S. M. 오너 외, 곽신환 외 역, 서광사 001. 철학이란 무엇인가? 002. 철학적 사고 003. 지각과 진리의 문제 004. 인식론: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005. 자유론과 결정론 006. 형이상학:실재하는 것은 무엇인가 007. 철학과 윤리 008. 철학과 미학 009. 철학과 종교 010. 철학과 인간본성 011. 철학과 정치 이
의해서는 아니라 직관에 의해서, 사유를 매개로 해서가 아니라 감각적 형식을 매개로 해서.` - An Essay on Man(Doubleday Anchor Books, 1953)` 인간의 문화에 대한 철학입문`이라는 부제(副題)가 붙은 이 저서의 <예술(藝術)>에 관한 장(章)은 캇시러의 예술철학에 관한 가장 훌륭하고 접근하기 쉬운 요약이다.
심리학, 철학 등의 주변 학문과 제휴하여 발전하였다.
분트(1900), 마르티(1908) : 심리학적 의미 연구.
메이예(1903) : 사회학적 의미 연구.
오그든-리차즈 : 의미 기능 분석.
스테른 : 의미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분류와 실어증의 연구.
슈페르베 : 의미의 역사적 연구에 프로이트의 심리학적 접근을 시도.
철학상으로 공자는 유심주의적 천명론과 인의 선험을 고취하였다. 공자는 이러한 반동적 복고주의의 정치 입장에서 출발하여 유심주의적 선험론의 관점으로 예악 등의 미학 문제를 담론하였다. 그는 예로 단속한다는 일련의 미학이론을 제출하여 유가 미학사상의 기초자가 되었고 중국 고대 미학사에